노스 웨스트 더비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출퇴근길이 많이 힘들었습니다..ㅠ
다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꼭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
전 어제 있었던 역사의 더비죠
맨유 vs 리버풀
경기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자 드가자~
잠깐 역사타임!
리버풀과 맨유는 왜 앙숙이 되었을까요?
1830년대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이어주는 머지강과 철도 등을 통해 많은 교류가 있었던 두 지역이였습니다.
그로인해 리버풀에는 노동자들이 많았겠죠?
하지만 맨체스터로 향하는 운하가 완공이 되자 리버풀을 거치지 않았고
리버풀의 통관료가 줄고 입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실업자들이 늘었고, 그로 인해 리버풀 시민들은 맨체스터를 증오하기 시작하면서
두 팀이 경기에서 붙으면 싸우게 되버린 역사가 되었죠.
( 그래서 리버풀과 맨유 경기는 항상 치열하며 격합니다 )
자 그럼 ~
2021년 01월 18일 한국시간 01:30분
리버풀 홈구장인 안 필드에서 시즌 첫 노스 웨스트 더비인
리버풀 vs 맨유
경기가 열렸습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맨유는 4-3-1-2 포메이션으로
전반전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고 운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샤키리와 알칸타라를 중심으로 패스가 이어지기 시작했고
위협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전반 16분, 피르미누 슈팅
전반 21분, 피르미누 슈팅 이어진 살라 슈팅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말 아쉬운 결정력이였습니다..
맨유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
전반 33분, 브루노 프리킥
두 팀의 치열한 볼다툼이 이어졌지만..
슈팅이 한 개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
후반전
후반전은 정말로 골키퍼들의 선방쇼가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특히, 알리송 선수가 없었다면 리버풀은 아마 졌을수도 있습니다..
후반 28분, 브루노 슛 > 알리송 선방
후반 32분, 알칸타라 슛 > 데헤아 선방
후반 37분, 포그바 슛 > 알리송 슈퍼 세이브
이렇게 많은 슈팅들이 있었지만, 골키퍼들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로
경기는 0-0 무승부..
맨유는 리그 1위를 유지하였으며
리버풀은 불안한 3위를 이어가게 되었네요..
좀 더 치열하고 골이 많이 터지는 경기였으면 재밌었을텐데
빅매치라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큰 거 같습니다..
이제 시즌 중반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누가 우승을 할지 모르겠네요..( 재밌다 )
그럼 전 더 재밌는 경기에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아 ! 손흥민 선수는 100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네요 주모오!!!!!!!!!
마지막으로 현재 1월 19일 기준 리그 순위를 올려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회색 !